Love Among the Ruins

Posted by 김밖사
2016. 11. 12. 15:55 테이스팅 노트
  • 이름: Love Among the Ruins (러브 어몽 더 루인즈)
  • 생산: Thornbridge (영국 베이크웰)
  • 장르: Flanders Red
  • ABV: 7%
  • 특이사항: 체리 첨가, 배럴 에이징



전체적으로 새콤한 베리류 과일향, 체리향이 가볍게 퍼지고 나무통의 향, 알싸한 알콜향이 뒤를 진득하게 받치고 있다. 쿰쿰한 향은 생각보다는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마셨을 때는 상당히 날카로운 신맛과 함께 체리향, 나무통의 풍미가 몹시 강하게 느껴진다. 바디감은 신맛이 가볍게 전개되는 것에 비해서 상당히 묵직하고 알콜 부즈도 꽤 느껴진다. 삼키고 난 뒤 비로소 발효의 쿰쿰한 풍미 나타나 입안에 오래도록 유지된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아주아주 맛있다.

개인 취향: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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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m King

Posted by 김밖사
2016. 11. 12. 15:54 테이스팅 노트
  • 이름: Storm King (스톰 킹)
  • 생산: Victory Brewing Company (미국 펜실베니아)
  • 장르: Imperial Stout
  • ABV: 9.1%



화사한 홉의 인상과 함께 커피, 초콜릿, 시럽, 스모키함 등의 몰트 향이 매우 복잡한 인상을 준다. 거품이 몹시 풍성하게 형성되어 꾸준히 유지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무겁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바디감을 가졌으며 새콤한 첫맛 이후 견과류 인상이 풍성하게 몰아친 뒤 은은한 감초 노트가 감지된다. 끝에 쓴맛으로 이어지는 홉의 기운도 꽤나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개인 취향: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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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cky Stout (Tap)

Posted by 김밖사
2016. 11. 12. 15:53 테이스팅 노트
  • 이름: Sticky Stout (스티키 스타우트)
  • 생산: Pizza Port Brewing Company
  • 장르: Imperial Stout
  • ABV: 8%



핫초코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초콜릿 향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뭔가 가벼우면서도 진한 달콤한 초콜릿 인상이 초콜릿 음료를 마시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맛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마시기 재미있는 맥주다. 좋다.

개인 취향: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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