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Americano Stout

Posted by 김밖사
2016. 12. 26. 20:32 테이스팅 노트
  • 이름: Stone Americano Stout (스톤 아메리카노 스타우트)
  • 생산: Stone Brewing Co. (미국 캘리포니아)
  • 장르: Imperial Stout
  • ABV: 8.7%
  • 쓴맛: 65 IBUs
  • 특이사항: 커피 원두 첨가



검은 바디에 부드러운 거품이 얇게 형성되어 꾸준히 유지된다. 커피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마셨을 때는 커피 인상 이후 담뱃재를 연상시키는 스모키함, 우유의 고소함이 차례로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알싸한 홉의 인상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질감이 생각보다 무겁지 않으며 탄산은 적은 편이었다. Imperial Stout (임페리얼 스타우트) 에서 기대하는 인상들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들이 강조되는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당장 또 마시고 싶다.

개인 취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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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Frontier

Posted by 김밖사
2016. 12. 26. 20:30 테이스팅 노트
  • 이름: Final Frontier (파이널 프론티어)
  • 생산: To Øl (덴마크 코펜하겐) [생산은 벨기에 De Proefbrouwerij]
  • 장르: Imperial IPA
  • ABV: 9%
  • 특이사항: 오트 첨가



붉은 빛을 띄는 구리빛 바디를 가졌고, 거품은 풍성하게 형성되었으며 꾸준히 유지되었다. 카라멜, 시럽과 같은 달달한 몰트향이 둥근 느낌을 주지만 그 뒤로 송진과 같은 홉의 인상이 거칠고 떫은 느낌도 가져다 준다. 마셨을 때는 생각보다 홉의 인상이 직선적으로 강력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이고 몰트는 쥬시한 느낌으로 뒤를 가볍게 받치고 있는 것 같다. 약간 단맛을 가졌기 때문인지 쓴맛은 지나치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은은한 씁쓸함이 오래 여운으로 남았다. 약간 몽글몽글한 질감을 가졌다. 깔끔하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개인 취향: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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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Weisse

Posted by 김밖사
2016. 12. 26. 20:29 테이스팅 노트
  • 이름: LikeWeisse (라이크 바이세)
  • 생산: To Øl (덴마크 코펜하겐) [생산은 벨기에 De Proefbrouwerij]
  • 장르: Berliner Weisse
  • ABV: 3.8%



자잘한 거품이 꽤나 만족스럽게 형성되고 유지력도 인상적이다. 연한 황금빛 바디에 반투명한 바디를 가졌다. 밀 몰트 특유의 가벼운 고소함과 새콤한 발효인상, 홉의 화사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전형적인 요즘 스타일의 Berliner Weisse (베를리너 바이세) 맥주의 느낌을 낸다. 마셨을 때는 생각보다 신맛이 부각되지 않으며 새콤함 이후 전개되는 고소한 몰트감이 꽤나 존재감이 컸다. 신맛이 쳐주지 않으니 전반적으로 심심하고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약간의 금속맛을 느꼈다.

개인 취향: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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