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tz (Tap)
- 이름: Moritz (모리츠)
- 생산: Cervezas Moritz (스페인 바르셀로나)
- 장르: Pale Lager
- ABV: 5.4%
- 옅은 황금빛의 바디를 가졌다. 중간 입자의 거품이 적절하게 형성되며 유지력은 보통이다.
- 쌉쌀한 홉의 인상 보다는 구수한 몰트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한국 맥주의 인상을 은근하게 느꼈다.
-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과일과 같은 몰트의 맛이 첫인상을 구성한다. 하지만 맛의 전개가 빠르고 금방 사라지는 편이다.
- 가벼운 바디감을 가졌으며 적절한 양의 탄산을 느꼈다. 청량감이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 큰 여운을 느끼지는 못했다.
스페인에서 마신 일곱 번째 맥주는 바르셀로나에서 생산되는 Moritz (모리츠) 이다. 여느 식당이나 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맥주인데, 맛에서는 특별한 개성을 찾아볼 수 없다. 여러 면에서 한국 맥주와 비슷한 인상을 느꼈는데 개인적으로는 Cass (카스) 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호감을 느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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