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n & Weer

Posted by 김밖사
2016. 11. 28. 21:32 테이스팅 노트
  • 이름: Heen & Weer (힌 앤 비어)
  • 생산: De Molen (네덜란드 보데그라븐)
  • 장르: Belgian Strong Ale (Tripel)
  • ABV: 9.2%



사과청을 연상시키는 색깔을 가졌다. 탁한 바디에 효모가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꿀, 멍든 사과, 베리류 과일, 약간의 페놀향을 감지할 수 있다. 첨가되었다는 코리엔더 향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 같다. 마셨을 때 상당히 산뜻하고 깔끔한 풍미를 가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발효의 쿰쿰한 인상이 상당히 절제되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진한 알콜로부터 혀가 약간 짜릿한 느낌을 받았다. 상당히 마시기 편한 Belgian Strong Ale (벨지안 스트롱 에일) 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좋은 맥주라고 생각된다.

개인 취향: 85


'테이스팅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scape to Colorado  (0) 2016.11.28
Gose to Hollywood  (0) 2016.11.28
Heaven & Hell  (0) 2016.11.28
Dragon’s Milk Reserve - Raspberry and Lemon  (0) 2016.11.28
Trueland (Tap)  (0) 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