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quid Confidence (Tap)

Posted by 김밖사
2014.07.26 14:00 테이스팅 노트
  • 이름: Liquid Confidence (리퀴드 컨피던스)
  • 생산: To Øl (덴마크 코펜하겐)
  • 장르: Imperial Stout
  • ABV: 12.3%


  • 색은 검고 갈색의 거품이 적절한 양으로 형성되며 유지력은 보통이다.
  • 커피향, 다크 초콜릿향이 나는데 커피향이 상당히 강하다. 약간은 허브스러운 홉의 향과 연유, 우유와 같은 효모의 향도 뒤따른다. Stout (스타우트) 장르의 맥주 치고는 상당히 향이 튀며 강하다.
  • 개인적으로 엄청 달았다. 알콜맛이 맵게 첫인상을 때리고 로스팅된 고소한 몰트의 인상과 커피스러운 맛이 그 뒤를 잇는다. 전체적으로 한약 같은 진한 맛을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과 함께 쌍화탕이 연상되었다.
  • 무거운 편으로 기억되며 탄산은 중간보다 약간 적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한약과 같은 진한 허브의 인상, 알콜의 씁쓸함과 엄청난 단맛이 함께 여운을 형성한다.

스페인에서 마신 세 번째 맥주는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펍에서 마신 덴마크의 Liquid Confidence (리퀴드 컨피던스) 이다. 당시 컨디션이 굉장히 안 좋은 상태였는데도 그 때가 아니면 왠지 마셔볼 기회가 더 이상 없을 것 같아 12.3%의 무시무시한 도수의 이 맥주를 무리해서 마셔보았다. 덕분에 신중하게 노트하지 못하고 대부분 기억에 의존해 이번 노트를 작성하게 되었다. 맥주 자체는 리퀴드 컨피던스라는 맥주의 이름과 부합하게 향과 맛, 도수에서 모두 강한 인상을 주었다. 풍부함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달았던 것이 아쉬웠다. 이전에 리뷰했던 Cusqueña Malta (쿠스퀘냐 몰타) 도 너무 달아서 다 마시기가 어려웠는데, 이 맥주 역시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물론 단맛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훌륭한 Imperial Stout (임페리얼 스타우트) 장르의 맥주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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