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dera Pale Ale (Tap)

Posted by 김밖사
2014. 7. 14. 14:00 테이스팅 노트
  • 이름: Caldera Pale Ale (칼데라 페일 에일)
  • 생산: Caldera Brewing Company (미국 오레곤)
  • 장르: 미국식 Pale Ale
  • ABV: 4.8%
  • 쓴맛: 55 IBUs
  • 홉: Cascade (미국)


  • 연한 오렌지색. 중간 입자의 거품이 적절히 형성되어 유지력 또한 적절하다. 꾸준히 얇은 거품층이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미국 홉의 기운과 달달한 몰트의 존재감이 느껴지나 전체적으로 향이 풍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 자몽스러운 미국 홉 특유의 맛이 나기는 하지만 금방 사라지고 과일스러운 몰트의 존재감이 확 밀려왔다. 이후 쌉쌀한 허브, 약간은 솔 (piney) 스러운 홉의 존재감이 다시금 느껴진다. 끝맛은 약간 떫은 느낌을 주는 씁쓸함이 퍼지기 시작한다.
  • 살짝 가벼운 무게감을 가졌다고 느꼈으며 탄산은 보통 수준보다 약간 적다고 느꼈다.
  • 떫은 씁쓸함이 은은하게 지속되었다.

Caldera Pale Ale (칼데라 페일 에일) 은 Pale Ale (페일 에일) 장르 치고는 홉의 존재감이 크고 그만큼 쓴맛도 꽤나 강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미국 홉이 첨가된 만큼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맛이 전개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쉽게 마실 수 있는 맥주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사실 친구와 대화하면서 마시느라 집중해서 노트하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마시는 것 자체가 더 의미있는 맥주가 아닌가 싶다. 맛의 존재감이 강하다기 보다는 은은하게 다가오는 맥주여서 사람들과 대화하며 가볍게 마셔도 좋고 그 자체의 풍부함을 즐기기에도 좋은 괜찮은 맥주라고 생각된다.


'테이스팅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Indica India Pale Ale  (0) 2014.07.16
Red Seal Ale (Tap)  (0) 2014.07.15
Caldera Pale Ale (Tap)  (0) 2014.07.14
Idiot IPA (Tap)  (0) 2014.07.13
Black Marlin (Tap)  (0) 2014.07.12
Dad's Little Helper Black IPA (Tap)  (0) 2014.07.11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