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maid's Red

Posted by 김밖사
2014. 10. 18. 14:00 테이스팅 노트
  • 이름: Mermaid’s Red (머메이드 레드)
  • 생산: Coronado Brewing Company (미국 캘리포니아)
  • 장르: Amber Ale
  • ABV: 5.7%
  • 쓴맛: 50 IBUs
  • 홉: Northern Brewer (미국, 독일, earthy, piney, herbal), Cascade (미국, citrus, fruity, floral)


  • 색: 짙은 구리색 바디를 가졌다. 거품은 입자가 크지만 풍성하게 형성되고 유지력은 보통이었다.
  • 향: 카라멜과 같은 달달한 몰트의 인상이 전반에 나선다. 허브 (herbal) 와 같은 홉의 인상이 상당한 수준으로 느껴졌다.
  • 맛: 맛에서도 역시 달지 않은 카라멜과 같은 몰트의 인상에 허브 (herbal) 의 인상이 주로 느껴졌다. 허브 인상은 풀을 머금은 것 같이 상당한 수준으로 다가왔다. 시트러스 (citrus), 열대과일 (fruity) 와 같은 Cascade 홉의 인상도 꾸준히 느낄 수 있었다. 몰트의 인상이 탄탄하게 괜찮았으며 보리 본연의 고소한 인상도 은근히 느껴졌다.
  • 감: 살짝 가볍고 탄산은 적절한 수준이었다.

Coronado Brewing Company의 Amber Ale (앰버 에일) 인 Mermaid’s Red (머메이드 레드) 를 병제품으로 마셔보았다. 일반적으로 미국식 앰버 에일이라고 하면 달달한 몰트의 인상에 미국 홉의 인상이 새콤하게 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데, (제대로 마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맥주는 허브와 같은 인상을 상당히 많이 느낄 수 있어 독특했다. 전체적으로 달콤한 인상도 덜 해 향긋하면서도 담백한 인상을 주는 앰버 에일이라고 생각한다.


'테이스팅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kkeller Cream Ale (Tap)  (0) 2014.10.21
Jackie Brown (Tap)  (0) 2014.10.21
Half N Hafnia (Tap)  (0) 2014.10.17
Rogue Farms 7 Hop IPA (Tap)  (0) 2014.10.16
Stone IPA  (0)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