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A.M. Saint (Tap)

Posted by 김밖사
2014. 6. 18. 14:00 테이스팅 노트
  • 이름: 5 A.M. Saint (파이브 에이엠 세인트)
  • 생산: BrewDog (스코틀랜드 앨론)
  • 장르: 미국식 Amber Ale
  • ABV: 5%
  • 쓴맛: 25 IBUs
  • 홉: 기본으로 Nelson Sauvin (뉴질랜드), Amarillo (미국) 가 사용됨. 드라이 호핑으로 Simcoe (미국), Cascade (미국), Centennial (미국), Ahtanum (미국), Nelson Sauvin (뉴질랜드) 가 사용됨


  • 붉은 빛이 마치 와인색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거품은 일반적인 형태. 보통 밀도의 거품이 적절히 형성되어 적절한 유지력을 가진다.
  • 시트러스한 홉의 존재감이 느껴지지만 설탕졸임, 잼, 흑설탕과 같은 몰트의 진한 단내가 더 인상적으로 다가운다.
  • 달콤한 카라멜스러운 몰트의 맛을 시트러스하면서도 알싸한 느낌의 상쾌한 홉이 감싸안는 느낌이다. 그 이후 견과류의 고소함이 씁쓸함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끝맛을 선사한다.
  • 질감은 보통정도이며 탄산은 중간 수준.
  • 달달한 몰트의 여운과 홉의 씁쓸함이 조화를 이루며 여운을 형성한다.

병제품을 마시고 노트를 작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탭 제품을 마셔볼 수 있었다. 역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았으나, 병제품에 비해 몰트의 비중이 좀 더 큰 느낌을 받았다. 역시 부담스럽지 않고 맛이 풍부하고 좋아서 자주 마시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탭으로는 상시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가 아니라는 게 참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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